주저리
·주저리
술 안 취하는 18가지 기술 오리엔테이션이나 신입생 환영회 같은 거창한 건수가 아니더라도 신입생의 4월은 매일매일이 술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무책임한 조언은 사양하겠다. 마실 만큼 마시고도 제정신 챙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거다. 술 안취하는 기술 마시기 전 물밑작업 1. 주종 선택을 잘 하라 맥 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소주를, 소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맥주를 먹는 쪽으로 유도할 것. 특히 술만 마셨다 하면 늘 ‘개판 5분 전’ 상황을 초래하는 인간들이 선호하는 주종은 절대 피한다. 술자리가 과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 2. 달걀 프라이, 없으면 슈크림빵 달걀 프라이 반숙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줄여준다. 그러나 편의점표 삶은 달걀도 아닌 반숙 프라이를 ..
·주저리
예전 숙취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때 여친이 건내준 약은 알약~ 개.보.린 이거 먹으면 머리 안아프니까 함먹어봐 속는셈치고 먹었는데 두통이 말끔히 사라졌다. 오오~ 이런 신기한 일이라고 좋아하면서 머리속에 숙취=게보린을 입력 한참뒤 자주가는 미니위니에 "급함 !!!!!!!!!!!!!!!!!!!!!!!! 빨리 술깨는 비법을 전수해주세요 @_@" 라는 질문이 올라왔기에 경험에서 나오는 숙취=게보린을 떠올리며 그분에게 나만의 비법을 전수하였다. 하.지.만 그아래 달린 리플들은 "그거 위험합니다; 음로 인해, 간 상태가 안좋을때 숙취때문에 두통약을 먹으면 간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게보린 =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술과 함께라면, 급성 간부전을 만들겠네요... -,.-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