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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료

환율 상승의 영향

제프 2008. 11. 1. 23:52

출처 : SERI

Question

환율 상승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국내 기업인들입장과 외국제품을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장 그리고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수,출입 기업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한 해외에 나가는 유학생들에게는 한국돈의 활용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끝으로 엔화와 달러화 및 유로화강세 및 약세는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꼭 좀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너무나도 쉽게 주변에서 접하는데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가슴에 와닿게 설명을 못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세계경제환경에서 꼭 알고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 환율 상승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아주 쉽게 와 닿게 말씀드리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원자재를 수입해서 장사하는 기업들은 죽어 납니다.
    반면, 수출을 하는 기업들은 비교적 살만하죠 그런데 어느 정도로 고환율인가가 결정적 요인이 됩니다.
    어찌되었든 수출을 하는 기업도 외국에서 필요한 원자재나 혹은 부품등을 수입을 해온뒤에 완제품으로 만들어서 수출을 합니다.
    그러니 수출기업도 어떤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렇지만 내수시장을 타겟으로한 기업에 비하면 천국인 것이죠 그리고 기업이고 일반 소비자고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모두 비슷 한 처지 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소비자들 역시 수입품을 구매할때 100원을 주고 샀던 것을 300원을 줘야만 살 수 있게 됩니다.

  2. 원화의 평가절상시 수출입 기업에 미치는 영향
    원화가 평가 절상된다면 위에서 말한 평가절상과는 반대의 현상이 발생 합니다.
    원자재등을 수입하여서 내수시장에서 벌어먹고 사는 기업들은 한결 숨통이 트일 것이고 부품등을 수입하여서 완제품을 만들어서 수출하는 기업들은 비교적 힘들어 질 것 입니다.
    적정 환율은 1000원 초반대가 가장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수 기업과 수출 기업 모두에게 안정적인 환율이 1000원대 초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3. 유학생들의 원화 활용가치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파악을 잘 못하겠네요.
    원화의 평가절상시에는 당연히 외국 유학생들이 그나라의 화폐에 비해서 혹은 달러에 대해서 이전보다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였기에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외국에서 유학중인 자식에게 100만원을 보냈는데 원하가치가 낮을때는 자식이 받았을때는 그나라에서 90만원정도가 계좌로 입금이 되고, 원화의 가치가 높아지면 130만원 정도가 입금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한국에서는 100만원을 계좌로 보내주지만 이것을 받게 될 외국에 있는 자식은 130만원이 될수도 혹은 90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엔화와 유로화의 강세
    이것 또한 달러와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사용하는 원(won)을 빼고는 전부 외화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엔화의 상승은 조금 타격이 클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한국은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가 적자 상태입니다.
    어쩔수없는 것이 일본이 원천기술쪽에 강하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들은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이나 독일이나 이런 원천기술에 있어서 기술력은 비슷하지만 거리상으로 일본이 훨씬가깝기에 일본에서 수입을 아주 많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이 예전에 70년 이었는지 80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에 무상원조를 해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 무상원조였지 일본에서 요구하였던 것이 원조를 해주는 대신에 일본에서 생산되는 원천부품을 구매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수출로 인해서 경제 발전을 시작하던 단계였기에 단기간내에 제품을 생산해서 외국으로 수출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원천기술을 연구개발 할 여건도 안되었고 그럴 환경도 못되었기에 일본에서 만든 부품들을 들여와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서 수출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지금도 많은 부분 일본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삼성전자에서 벽걸이 TV를 생산하는데 만약 일본에서 부품을 공급해주지않는 다면 순수 국산 부품으로 TV를 만들어서 수출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원천기술이 없고 완제품을 만드는 기술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기에 엔화의 강세는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큰 타격이 될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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